우남건설이 고양 삼송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에 대해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조건으로는 전 가구에 중도금 60% 무이자혜택이 적용되고 계약금도 5%씩 두번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다.
발코니확장 비용은 지상 3~5층은 무상으로, 6층 이상 전용 64㎡는 600만원·74㎡ 700만원·84㎡ 800만원, 복층형테라스하우스 1100만원, 최고층 펜트하우스 1200만원 등의 정액제가 적용된다.
이는 삼송지구 기존아파트들이 신규 분양 당시 중도금 이자후불제나 중도금 일부 무이자 혜택만 제공하는 것에 비해 파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전용 84㎡를 기준으로 4%의 금리를 2년 간 적용할 경우 약 1000만원 가량의 분양가 인하 혜택을 보는 것과 동일하다”며 “파격적인 계약조건과 함께 분양가도 주변보다 최고 3.3㎡당 250만원 가량 낮춰 가격면에서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 2-3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24일에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