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청, 대구광역시는 30일부터 ‘중견기업 대경권 간담회 및 산업시찰’을 노보텔 앰버서더 대구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중경련은 지역 중견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대구시를 찾았다. 간담회에는 강호갑 중견련 회장, 성윤모 중기청 중견기업정책국장, 황수성 과장, 김범일 대구시장, 중견기업 대표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견기업은 앞으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청년실업을 해소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대구시는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중기청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며 대구시의 기업하기 좋은 여건 및 지역 혜택 등을 소개했다.
한편, 31일에는 대구의 신성장 동력이 될 대구 국가산단의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 테크노폴리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을 산업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