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롭탑은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굿 워터 프로젝트’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100호점 돌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드롭탑 커피 마시고,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해주세요’ 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명동점 1일 매출 전액을 후원금으로 전달한 것 이다. 전달 된 후원금은 물 부족 및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식수개발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드롭탑은 기부하는 즐거움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희망 물방울 던지기’ 행사는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전 고객대상으로 물방울을 상징하는 파란색 캡슐을 증정한다. 더러운 물을 긷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의 사진이 부착 된 박스에 고객이 직접 캡슐을 넣으면 깨끗한 물을 긷는 장면으로 바뀌도록 해 고객 스스로 착한 소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전속모델인 전지현의 팬사인회가 행사 당일 명동점에서 진행되어 고객들에게 기부활동 참여를 독려하도록 했다. 특히, 전지현은 팬사인회에 참여한 모든 스텝들에게 제공 할 커피 및 사이드 메뉴를 구매하는 등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다.
김형욱 카페 드롭탑 본부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식수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일회성에 그치는 후원보다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회사 차원에서 진행 할 수 있는 봉사 및 기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