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는 경영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한국형 MBA를 고민하는 후배를 위한 지침서 '써먹는 MBA'를 최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한 한양대 MBA 선배 12명이 직접 저자로 참여해 MBA 과정을 각자의 언어로 정리하고 사업장·회사·가정 등 생활현장에서의 경험까지 더해 MBA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한양대 측은 설명했다.
책은 1장 '회사에서 써먹는 MBA', 2장 '집에서 써먹는 MBA', 3장 '살면서 써먹는 MBA'로 총 3장으로 구성됐다.
한상린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 책에는 인사, 회계 마케팅, 전략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회사와 학교에서 경험하고 배운 많은 내용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경영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명우 특임교수는 "자신의 비전을 스스로 설계하고 인생을 주도하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이 책이 좋은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