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오픈마켓 크몽(www.kmong.com)은 사이트 리뉴얼 작업을 거쳐 19일 정식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몽은 무형의 서비스에 구체적인 가격을 책정한 ‘재능상품’을 사고파는 재능마켓이다.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누구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재능을 소개하고 스스로 적정하다고 판단되는 가격과 작업 포트폴리오, 작업 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재능을 등록하면 된다.
새롭게 오픈 사이트에서는 원하는 재능을 쉽고 빠르고 찾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용자 편의를 개선함으로써 사용자 UI를 향상시켰다.
편리해진 상단 메뉴와 재능리스트나 검색창에서 보다 빠르고 간단한 사용이 가능하다. 신뢰도 향상을 위해 재능 판매자 정보를 인증하고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구매자의 불안 심리를 해소했다.
판매자의 현재접속여부와 전화번호 공개부터 실명과 페이스북 인증을 거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판매자는 학력, 경력, 스킬(자격증) 등을 인증할 수 있다.
크몽 개발팀은 “사용자는 고정된 상단메뉴를 이용해 원하는 기능을 손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인증을 통해 구매자의 불안 심리를 해소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재능 판매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거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기존 서비스에서는 판매자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거래에 대한 불안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재능신뢰도’를 상품페이지에 공개해 작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재능인에 인증정보를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이용자가 문의했을 때 판매자가 반응하는 ‘응답평균시간’과 ‘문의응답률’수치를 공개해 안정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판매자의 온라인 접속 여부를 표시해 판매자와 빠른 피드백을 통해 작업 진행을 할 수 있다.
박현호 크몽 대표는 “크몽이 개척한 재능쇼핑 시장에 후발 주자들이 대거 뛰어든 만큼 서비스를 새로 론칭한다는 마음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