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스타일쉐어는 패션 콘텐츠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윤식 네이버 검색본부장,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양사가 보유한 컨텐츠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은 물론, 향후 공동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스타일쉐어는 최근 누적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6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패션SNS 영역의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곳 가운데 하나다.
네이버 이윤식 검색본부장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일쉐어가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더욱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일쉐어의 윤자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패션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의류 업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