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로 창조경제를 견인할 민간전문가 CP(Creative Planner) 9명을 새로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7월 진행한 CP 채용 공모에서 총 168명의 지원자 중 9개 분야에 신규 CP를 선정했다. 김영명 KT종합기술원 상무 연임한 2명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앞으로 CP들은 산학연관과 협력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기술개발 과제의 기획·관리·성과확산을 책임운영해, ICT를 활용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미래부는 전망했다.
미래부 최문기 장관은 “CP들이 ICT분야의 기술정책,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등 정부 연구개발(R&D)을 이끌어 미래혁신 서비스를 창출하고, 이를 수용하는 산업분야로의 성과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ICT 생태계 조성 및 창조경제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CP 명단이다.
△창조융합 김영명 KT종합기술원 상무(총괄 CP)
△기술사업화 이유경 ETRI 책임연구원
△이동통신 김동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모바일·전파PM(연임)
△네트워크 임용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미래인터넷PM
△전파·위성 장병준 국민대 교수
△방송 김상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차세대방송PM(연임)
△정보보호 원유재 한국인터넷진흥원 실장
△기반SW·컴퓨팅 김두현 건국대 교수
△융합SW 전영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문위원
△스마트서비스 박현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DTV·방송PD
△디지털콘텐츠 최용석 (주)빅아이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