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김보연ㆍ임혁ㆍ김세민, 새 삼각관계 예고
‘오로라공주’ 김보연과 임혁, 김세민이 새로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3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의 가출로 충격받은 황시몽(김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절부절 못하던 황시몽은 평소 황마마와 가깝게 지내던 윤해기(김세민 분)에 전화를 걸었다. 황시몽은 떨리는 목소리로 “평소 마마한테 다른 얘기 없었어?”라고 말한 후 자신의 집으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황급히 황시몽의 집으로 달려간 윤해기는 황시몽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윤해기와 황시몽은 평소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어 열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황시몽은 설국(임혁 분)과 대면했다. 설국은 자신의 지인이 입원해 있어서 병원에 들렀다는 것이다. 황시몽의 창백한 얼굴을 보며 측은한 마음을 갖게 된 설국은 황시몽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며 관심을 샀다. 설국은 평소 황시몽의 날씬한 몸매와 차분한 말투, 탁월한 음식솜씨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과연 이들이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돌입할지 관심사다. 오로라(전소민 분), 황마마, 설설희(서하준 분)의 삼각관계에 이은 새로운 삼각관계가 형성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