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친환경 전기 렌터카 시대 선도한다

입력 2013-09-26 16:22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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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와 연계, 국내 최초 전기 렌터카-여행 상품 선보여

▲SK네트웍스가 하나투어와 연계하여 국내 최초 전기 렌터카-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친환경 전기 렌터카 시대를 선도한다.

SK네트웍스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 렌터카와 제주도 주요 관광지 인근의 숙박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렌터카가 전기 렌터카를 제공하고, 하나투어가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숙박지를 제공한다.

SK네트웍스가 제공하는 전기차는 ‘기아 레이’로 1회 완충 시 운행거리는 약 100km에 이른다. 급속 충전 인프라는 중문관광단지, 섭지코지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 인근 21곳 구축돼, 관광을 하는 동안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급속충전기와 별도로 300여대의 완속 충전 인프라도 함께 있어 운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 전기 렌터카와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며 “친환경 전기차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개발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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