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순정 내비게이션인 ‘스마트커넥터’와 연동되는 AVM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미지넥스트의 AVM 시스템은 전후방, 좌우 사이드미러에 총 4개의 초광각 카메라를 장착해 마치 항공에서 내 차를 바라보는 듯한 화면을 제공해주는 시스템이다. 잠재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고, 협소한 공간에서의 주차나 좁은 골목길 주행 등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이다.
이번 순정 AVM 시스템은 화면터치로 마치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버드뷰’를 포함해 총 5가지의 뷰 모드를 차량 내 조이스틱 컨트롤러(조이스틱+단축키)로 조작할 수 있다. 자동차의 전, 후, 좌우의 확대 모습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의 대표는 “지난달 SM5와 SM7의 순정내비게이션 연동 AVM 제품을 출시했고, 오는 11월 출시예정인 신차 QM3의 AVM시스템을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