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상우 이투데이 사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추경호 기획재정부 차관,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홍기택 KDB산은그룹 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 행장, 김준식 삼성전자 부사장, 김병수 두산그룹 부사장, 이만우 SK그룹 전무, 우종삼 삼성중공업 전무, 김은혜 KT 전무 등 각계각층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7년, 신문 창간 3년을 맞는 오늘 돌이켜 보면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지만 전 임직원이 ‘작지만 강한 언론’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모든 것을 극복했다”며 “창간 3주년을 계기로 ‘100년 언론’에 도전, 앞으로 더욱 발전된 이투데이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황 대표는 축사에서 “이투데이가 미디어 환경이 무한 경쟁 시대로 접어든 상황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시사점을 던져줬다”면서 “시장과의 소통, 방향 설정을 통해 우리 경제에 꾸준히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는 창간 3주년을 맞아 ‘한·미·중·일’ 뉴스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 이미 일본 경제신문과의 제휴를 통해 한·일 양국의 경제·산업 뉴스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는 것에 더해 미국 뉴욕 특파원 파견, 중국 경제 매체와의 추가 협력 등을 통해 세계 경제 뉴스의 중심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과 모바일로 급속이 이동하고 있는 뉴스 수요 흐름에 맞춰 패밀리 사이트를 대폭 확충,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깊이와 폭을 더한 자본 시장의 유료 뉴스를 시장 참가자들에게 적극 서비스함으로써 독자들이 원하는 차별화된 뉴스 전달 체계도 갖춘다.
한편,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2006년 4월 인터넷 신문으로 설립된 후 2010년 10월 ‘시장의 신뢰, 따뜻한 언론’을 최고의 가치로 석간 경제신문을 창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