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IT산업 미래 한 눈에"…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개최

입력 2013-10-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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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7일부터 4일간 국내 전자·IT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산업 전문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과 동시에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ICT 컨퍼런스인 ‘Creative Futures Forum’ 및 ‘IT산업전망 컨퍼런스 2013’ 를 통칭한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선 국내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영수 LG전자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문성주 ㈜티에프이 대표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이광구 ㈜트레이스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등 유공자 40명에 대해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올해 44회를 맞는 국내 최대 전자정보통신산업 전시회인 전자산업대전에는 20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여명의 참관객, 약 18억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LG, 퀄컴, 아우디, 파나소닉 등 국내외 기업들의 최첨단 IT 전자제품이 전시되고 3D 실사프린팅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폰, UHD TV, 곡면 OLED TV, 스마트워치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제품을 비롯해 플렉시블·웨어러블 디바이스, 상용 홈서비스 로봇, 디제이 믹싱카 등 최신 융합제품들도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로 실현하는 국민행복, 이를 위한 ICT의 역할’이한 주제로 ‘Creative Futures Forum’도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포럼은 삼성전자 홍원표 사장이 ‘ICT 글로벌 미래전략’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Global Change Ltd 패트릭 딕슨회장이 ‘ICT산업의 미래와 역할’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8일엔 올해 13회째를 맞는 ICT산업전망 컨퍼런스가 개최돼 ICT·SW 관련 기술·시장 전망 등 내년도 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제공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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