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가 영화 ‘퍼시픽 림’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올레tv는 올 여름 극장가를 달궜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을 소장용 VOD 서비스인 ‘클라우드 DVD’로 안방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워너브라더스가 제공하고, 거장 길예르모 델 토로가 메가폰을 잡은 ‘퍼시픽 림’은 올해 7월 국내 개봉된 최신작이다.
2025년 태평양 한 가운데 출현해 지구를 파괴하는 외계 괴수 ‘카이주’와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 내용으로, 상영 당시 국내 관객 253만명을 불러 모았다.
클라우드 DVD는 올레tv만의 소장용 프리미엄 VOD 서비스다. 기존 VOD와 달리 시청 기간 제약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한 번 다운로드 하면 모바일로 이어보기도 가능해 올레tv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 DVD로 제공되는 작품 수는 총 350편, 이 중 할리우드작은 ‘아이언맨3’, ‘토이스토리’ 등 총 103편이다.
올레tv는 ‘퍼시픽 림’ 클라우드 DVD 출시에 맞춰 타이틀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영화 속 로봇인 ‘집시데인저’의 18인치 초대형 액션 피규어를 증정한다.
또 ‘한정판 퍼시픽 림 블루투스 스피커’, ‘로봇 피규어 3종 세트’ 등 총 61명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이벤트 응모 고객 전원에게 TV포인트 1000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