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도 차별화 시대…무료통화·빠른결제에 여성안전 서비스까지

입력 2013-10-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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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이 엄지족들을 사로잡기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무장,국민 배달앱이 되기위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실시간 배달주문 서비스 기업 메쉬코리아는 1인 가구와 배달 주문 수요가 많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배달의 사각지대라 할수 있는 식당 메뉴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주문 앱 ‘부탁해!’를 통해 ‘죠스떡볶이’ ‘봉추찜닭’ 1인분도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 편하게 앱으로 주문하여 배달시켜 먹을 수 있게 될 수 있게 된것.

10월 중에는 ‘부탁해!’ 앱을 통해 맛집 음식을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배달비 천원만 받는 ‘10월에는 천원으로 맛집배달을 부탁해!’ 이벤트를 실시 한다.

특히 부탁해! 서비스는 1인 가족이나 여성 고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주문시 배달기사의 실시간 위치 상황은 물론 배달기사들의 사진 및 연락처 확인이 가능한 차별화된 검증 배달 서비스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부탁해! 서비스는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맛집 음식들을 집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배달시켜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으로 배달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달전문 앱 ‘배달맛집’은 주문부터 휴대폰 및 신용카드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빠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배달맛집의 빠른결제는 원하는 메뉴를 장바구니에 골라 담은 후, 휴대폰 또는 신용카드 중 결제방법을 선택해 주문하는 결제 서비스이다.

특히 서비스 이용 시 D코인 500원에 결제금액의 1%가 추가 적립돼 전화주문 때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코인은 배달맛집에서 문화상품권과 스타벅스 이용권까지 다양한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바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인크로스 하상욱 지역정보사업팀장은 “전화를 걸지 않아도, 현금이 없어도, 현관 앞에서 배달원과 계산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다”면서“회사에서 퇴근 길에 미리 주문과 빠른결제까지 해 두면, 집에서 음식만 받아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배달주문 앱‘배달이오(배달25)’는 무료통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제 원하는 메뉴에서 무료통화 버튼만 클릭하면 곧바로 전화가 연결돼 무료 통화로도 원하는 음식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무료통화 서비스들은 사용자가 자신의 연락처를 입력하고 다시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다. 배달이오의 무료 통화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해결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11월부터 모든 기기에 적용,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전국 배달이오 가맹 음식점 중 5000개 이상의 업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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