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니어비즈니스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조기퇴직으로 기업체 및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노동력 상실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이들을 활용할 준비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시니어비즈니스 국제 컨퍼런스’는 50세 이상 베이비부머세대를 건강한 노동력으로 재조명하고 고령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니스 와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박사를 비롯, 데이비드 김 전 미국 은퇴자협회 부회장, 무라타 히로유키 일본 도호쿠대학 스마트에이징 연구소 교수, 이형종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적 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또 이날 베이비붐 세대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뜻있는 기업들이 모여 ‘한국시니어산업협의체’도 출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eniorfestival.or.kr)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