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11월10일 오전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이공계 진로희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 제3회 이공계진로탐구 멘토-멘티 데이’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공계 유명대학 교수와 선배들이 함께 멘토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워 가는 동시에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개최됐다.
고등학생 멘티는 이공계 분야 중 본인이 선택한 분야의 멘토와 한 시간 동안 상담할 수 있다.
분야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리과학, 의약학, 공학 등 6개 분야로 나눠진다.
멘토로는 서울대 물리학과 이규철 교수,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주병권 교수를 비롯해 분야별 전공박사, 대학생 등 모두 1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멘티는 교수 또는 전공박사인 멘토를 인터넷으로 선택하여 1시간 동안 상담하게 되며, 대학생 선배와는 시간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 과학교육·이공계진로탐구)를 통해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회차 행사에서 멘토로 참여한 고려대 이광렬 교수는“참가 학생들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의지와 힘을 보았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추구하던 답을 찾아서 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