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가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18일 오전 9시 7분 현재 램테크놀러지는 6250원에 시초가 형성 뒤 14.88%(930원)에 하락한 5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램테크놀러지의 공모가는 3900원으로 공모가 대비 36.41% 상승한 수치다.
장중 4.00% 상승한 6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나오며 하락 전환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램테크놀러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용 세정액과 식각·박리액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램테크놀러지는 2003년 박리액 양산을 시작한 이후 2007년 식각액, 2010년 OLED 마스크 세정액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237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올렸다. 최대주주는 길준잉 대표이사(36.3%) 외 12인(42.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