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11/600/20131120103134_372092_669_373.jpg)
(KBS)
방송인 김슬기가 장근석에 흠뻑 빠져들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는 여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하는 김슬기가 독고마테(장근석)의 매력에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여선생은 조회시간에 마테의 긴 머리를 지적하며 “나는 마테의 헤어스타일이 참 좋다”며 “그러나 학교 규정은 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만 자르자”고 덧붙였다.
이어폰을 꽂은 채 듣지 못했던 마테는 여선생을 말없이 쳐다봤다. 그러자 여선생은 “그래그래”라며 그냥 넘어갔다.
이후 김슬기는 마테를 하염없이 쳐다보며 마테의 얼굴을 가린 학생에게 "너는 명화 감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