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임대(ASP)형 푸시 메시지 서비스 '알림(Alim)' 출시

입력 2013-12-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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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유라클이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형태의 푸시 메시지 서비스 '알림(Alim)'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푸시 메시지 서비스는 앱을 설치한 고객의 모바일로 기업이 원하는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들은 기존 단문 문자 메시지(SMS)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은행과 카드사, 유통, 물류 업체 등을 중심으로 금융 거래 내역, 신규 서비스 출시, 프로모션 홍보 등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유라클은 푸시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에게 임대 형태의 서비스 '알림(Alim)'을 개발, 별도의 시스템 구축 및 하드웨어 도입 없이 알림(Alim) 서비스의 API를 연동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유라클에 따르면 '알림(Alim)' 서비스는 SMS 발송 비용도 약 80%에서 90%정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라클의 자체 개발한 'UPNS'를 이용해 기존 OS사가 제공하는 퍼블릭 푸시 서비스의 문제점인 발송량 제한, 메시지 유실 등의 문제를 극복했다.

또 메시지 길이나 용량에 제한 없이 초당 최대 1000건의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또한 메시지 유실률을 0.1% 미만으로 최소화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으며, 기업이 발송한 푸시 메시지가 성공적으로 도달했는지 발송 성공 여부 및 수신 여부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여기에 푸시 메시지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관리자(Administration) 권한을 제공해 차별화를 꾀했다. 그리고 기존 SMS 발송시스템을 가진 고객의 경우 해당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보다 쉽게 SMS, 푸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푸시 메시지 서비스는 기존 SMS 서비스와 비교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마케팅 연계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해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라며 “ASP형 푸시 서비스인 '알림(Alim)'을 활용하면 기존 대형 기업들은 물론, 자체 구축 푸시 서비스가 부담스러웠던 중소업체들도 효율적으로 푸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유라클은 자체 MEAP 솔루션 '모피어스'를 기반으로 구축형 푸시 메시지 전송 플랫폼을 제공해 왔으며, 현대자동차, SK브로드밴드, 에스원,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등에 성공적으로 푸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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