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컴테크놀러지)
세계최초 음성안내 골프GPS ‘보이스캐디’의 제조사 ㈜유컴테크놀러지는 지난 12일 휴대형 스윙분석기 ‘스윙캐디’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윙캐디’는 연습 시 클럽별 비거리, 볼 스피드, 스윙 스피드, 반발률, 총 타수 등 골프 연습장에서 꼭 필요한 샷 정보를 보여주는 휴대용 기기다. 연습 매트 뒤에 간단히 거치하고 사용하는 클럽을 설정한 후 스윙을 하면 나의 예상 비거리는 어느 정도 인지, 스피드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다.
‘스윙 캐디’의 가장 큰 특징은 3가지 게임모드를 통해 골프 연습을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스윙 캐디는 연습모드, 타겟모드, 랜덤모드 기능을 탑재해 연습의 지루함을 없앴다. 타겟모드는 골퍼가 개인적으로 필요한 거리를 설정해 연습하는 모드이며 랜덤모드는 스윙캐디가 자동으로 목표를 주면 그에 따른 거리를 연습하는 기능이다.
김준오 유컴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스윙 캐디는 클럽별 비거리, 스피드, 반발률 등을 제공해 실제 스코어에 도움을 주면서도 3가지 연습모드로 지루함까지 없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제품이다”며 “지루하기만 한 골프 연습에서 벗어나 직장 동료, 지인들과 함께 재미있게 게임하며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윙캐디의 가격은 29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