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 ‘식신’, 네이버 윙스푼 종료에 따른 서비스 대체 효과 톡톡

입력 2013-12-18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치기반SNS 전문기업 씨온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맛집 추천 서비스 ‘윙스푼’이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에 맞추어 지역전문가가 추천하는 리얼맛집 ‘식신(食神) 핫플레이스’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신(食神) 핫플레이스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인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서비스로 지난 10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되었으며 각종 앱스토어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출시한지 두 달 만에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새로 오픈한 식신 웹사이트 ‘식신핫닷컴’도 사용자가 몰리고 있다.

식신은 이름 그대로 ‘음식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신’이라는 의미로 해당 지역의 음식과 맛집에 정통한 사용자들이다. 지역 식신들이 추천하는 리얼 맛집을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제공하고 사용자 리뷰 및 평점, 상세정보, 동영상, 편의 정보 등을 같이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서 전국 약 8천여 개 매장의 할인 쿠폰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과 테마별 추천 서비스를 강화 했다.

식신의 맛집 정보는 위치기반 SNS ‘씨온’ 앱의 480만 사용자가 남긴 1억2000만 체크인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어 졌다. 이 정보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녀왔는가를 나타낸다. 단순히 추천 수나 방문후기 수, 카드사용 횟수 등 정량적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넘어, 각 지역 베테랑들이 추천하는 맛집 정보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맛집부터 추천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 원하는 음식점 카테고리별로 검색할 수도 있고 추천 맛집을 내 폴더에 담아 저장하거나, 특정 식신의 팬이 돼 수시로 올라오는 후기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또한 각 식신의 사진 영역에 마우스를 오버 하면 선호하는 카테고리를 인포그래픽으로 볼 수 있다.

씨온 안병익 대표는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 참여를 바탕으로 만든 똑똑한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로, 앞으로 개인별 맟춤정보를 더욱더 강화하고 해외 주요도시 맛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시 트럼프 시대, 건설사 명암은?…“해외 수주엔 기회, 국내 주택 시장 불확실성↑”
  • 요즘 가요계선 '역주행'이 대세?…윤수일 '아파트'→키오프 '이글루'까지 [이슈크래커]
  • 스타벅스 2025 다이어리 시즌…연말 겨울 굿즈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尹대통령, 고개 숙여 사과...“모든 것이 제 불찰”
  • 트럼프 머스크 만세! 부르는 서학개미, 추격 매수 해?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영화도 공연도 싸게, '문화가 있는 날' [십분청년백서]
  • “국가가 비트코인 사야”…金처럼 ‘전략 자산’ 실현 가능성 주목 [어게인 트럼프]
  • 김범석, 쿠팡 상장 후 첫 주식 매도…“세금납부 목적”
  • 오늘의 상승종목

  • 11.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55,000
    • +0.91%
    • 이더리움
    • 3,895,000
    • +6.68%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1.46%
    • 리플
    • 761
    • +2.98%
    • 솔라나
    • 259,100
    • +0.47%
    • 에이다
    • 519
    • +4.43%
    • 이오스
    • 639
    • +3.4%
    • 트론
    • 222
    • -1.77%
    • 스텔라루멘
    • 136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50
    • +0.64%
    • 체인링크
    • 16,980
    • +3.73%
    • 샌드박스
    • 356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