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화생방 훈련 논란
(트위터)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화생방 훈련을 진행하는 민간훈련소가 있다는 소식에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트위터 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초등학생 화생방 훈련' 사진을 보면 초등학생들이 군복을 입고 화생방 훈련을 하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이 사진은 극기 훈련 캠프을 운영하는 민간 업체가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들 가운데 한 장이다.
앞서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부모들부터 미쳤다"며 "외국에서 저런 짓 하면 아동학대로 고소당하고 친권도 박탈당했을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