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 올해 LED 조명사업 ‘속도’… 민수·해외 공략

입력 2014-02-10 11:12 수정 2014-02-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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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루체는 지난 7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전국 대리점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솔라루체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대리점 대표들과 솔라루체 임직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솔라루체)
LED 조명기업 솔라루체가 올해 LED 조명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솔라루체는 지난 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전국 대리점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솔라루체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솔라루체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조달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품질과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민수(民需)용과 해외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올해는 △조달청의 다수공급자계약(MAS) 규정 변화를 통한 입찰 기회 확대 △에너지관리공단의 민간부분 지원사업 확대 △환경부의 에너지 목표 관리제 시행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LED 조명 보급 사업 확산 등의 환경변화로 올해를 LED 조명 시장 개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솔라루체 김승완 연구소장은 “고성능에 디자인까지 고려한 제품 개발을 통해 사무공간과 일반 가정에 두루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들을 갖춰 올해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라루체는 이달 말 출시되는 ‘형광램프 대체형 LED램프(호환형 직관램프)’는 안정기 교체 없이 일반 형광등에 바로 바꿔 끼울 수 있는 편리성과 특화된 구조로 올해 민수시장 대표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라루체 김용일 대표는 “전년보다 두 배 가까운 업체가 워크숍에 참여해 LED 조명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매출 실적을 올린 총 11개의 대리점에 각각 우수상, 공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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