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혼혈’ 최진주, 평창에서 ‘김연아 후계자’로 주목…외모도 실력도 화제

입력 2014-02-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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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김연아' 최진주(사진 = 뉴시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망주로 최진주가 거론되고 있다.

김연아는 21일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총점 224.59점을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김연아는 석연찮은 판정으로 비록 은메달에 그쳤지만 그녀의 무결점 연기는 여왕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며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할 국내 피겨스케이팅 선수 중 최진주에 집중하고 있다.

1997년생 최진주는 스위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2011년 9월에는 정식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받고 클라우디아 뮬러에서 최진주로 개명했다.

최진주는 피겨 국가대표 상비군 싱글 유망주로 성장했고, 현재 아이스댄싱 부문에서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제 다음 올림픽을 준비해야 할 때”, “최진주의 4년 뒤 활약이 기대된다”, “김연아의 뒤를 잇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으면”, “한국 국적을 택해줘서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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