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열애 보도행태에 네티즌 "이건 거의 스토킹… 소름끼친다"

입력 2014-03-06 11:23 수정 2014-03-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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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국군체육부대
'피겨퀸' 김연아(24)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염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오전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교제 중이란 사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6개월여 전부터 김연아의 행적을 뒤쫓으며 김연아와 김원중의 만남을 상세히 포착했다. 이에 트위터 아이디 00O*********은 "아무리 유명인이고 인기스타여도 이건 거의 스토킹 하면서 사생활 캔건데 나만 소름끼치나... 은퇴 후에 공개했다고 다가 아닌 것 같은데"라며 "김연아가 누굴 만나서 연애를 하던 기사는 결혼식 발표로나 접하길 바랐는데"라고 씁쓸해 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김연아가 연애를 하는건 좋은데 이런 소식은 본인 입으로 듣고 싶지 이런 파파라치로 알고 싶지 않았다" "올림픽 앞둔 선수를 이렇게까지 따라다니다니 너무했다" "김연아가 저 선수랑 결혼할 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연예인 열애설 터뜨리듯이 보도하면 어떡하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이날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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