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트레이스, 삼성전자 1차밴더 초읽기(?)

입력 2014-04-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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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4-17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터치스크린패널 공급 위해 다각도 노력…기존 공급사는 상폐 수순

[터치스크린패널 공급 위해 다각도 노력…기존 공급사는 상폐 수순]

[루머속살] 트레이스가 국내 최대 전자업체인 삼성전자의 신규 공급 업체로 거론되고 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터치스크린모듈(TSM) 전문업체인 트레이스는 삼성전자의 밴더 등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트레이스는 LG전자, LG이노텍 등 LG향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1차 공급사의 물량을 받아 삼성전자향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패널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트레이스는 영업력이 약하다는 판단하에 올 초 삼성전자 영업통으로 통하는 전 디지텍시스템스 하재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하 부사장은 신규고객 및 영업 확대에 주력하며 사내 TF팀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패널 1차 공급사였던 디지텍시스템스가 상장폐지 수순을 밟으면서 영업을 중지한 상태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 물량을 다른 터치스크린패널 업체에 공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third로 삼성전자향 물량을 납품하고 있는 트레이스가 공급 물량을 직접 받지 않겠느냐는 시장의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삼성전자 밴더 등록을 위해 노력을 기울리고 있으나 터치스크린패널 물량 공급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트레이스가 삼성전자 밴더 등록 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현재 LG에 납품이 치우쳐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향 밴더 등록이 된다면 상품 판매 대수가 확연하게 차이가 날 것”이라며 “이에 매출액도 지금의 몇 배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스는 지난해 7월 저점을 찍은 이후 올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스는 올 들어 32% 넘게 상승하며 3330원에 전일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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