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쳐)
홍콩 관광 중이던 중국인 부부가 거리에서 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해 중국과 홍콩 네티즌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 몽콕 거리에서 중국인 부부가 2살 난 딸이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보채자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게 했다. 홍콩 시민들이 이 모습을 보고 몰려들어 카메라를 꺼내자 화가 난 부부가 촬영하던 남성의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뺏는 등 싸움이 일어났다. 이로인해 인터넷 상에서는 중국과 홍콩 네티즌간 의견이 맞붙으며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