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70주년 기념식, 올랑드 대통령 "위기가 전쟁으로 치닫지 않길"

입력 2014-06-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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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70주년 기념식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차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 왕궁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이야기 하고 있다. AP뉴시스

노르망디 70주년 기념식이 6일(현지시각)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미국과 러시아 등 19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주최국인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옛 소련군이 2차 대전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며 "오늘 나치의 모든 희생자 앞에 고개를 숙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랑드 대통령은 "노르망디 기념행사를 계기로 지도자들은 평화가 위협받을 때 해결 방법을 찾아내 위기가 전쟁으로 치닫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노르망디 70주년 기념식에는 올랑드 대통령 외에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부부, 제임스 캐머런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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