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전라 지역 천둥 동반한 소나기 내려...내일까지 이어져

입력 2014-06-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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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사진=YTN)

10일 늦은 오후 서울·경기 등 중부 지방과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파주시 금천 61.0㎜, 경기도 용인시 49.5㎜, 경기도 안성시 46.0㎜, 인천시 서구 42.5㎜, 경기도 이천 41.5㎜, 강서구 화곡동 31.5㎜, 관악구 신림동 19.0㎜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와 파주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울에는 오후 3시를 넘어서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이같은 소나기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소나기와 함께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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