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시무라 심판, 개막전 오심 논란… 결국 대기심 좌천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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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 오심 논란에 휩싸인 니시무라 유이치(42)심판이 결국 대기심으로 좌천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오전 7시에 열리는 온두라스와 에콰도르의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E조 경기의 대기심으로 니시무라 심판을 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니시무라 심판은 지난 13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와의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경기에서 양 팀이 팽팽히 맞선 후반 25분 크로아티아 수비수 데얀 로브렌(사우스햄튼)이 브라질 공격수 프레드(플루미넨시)를 잡아끌었다며 페널티 킥을 선언해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득점에 성공하며 균형을 이루던 경기는 브라질의 분위기로 기울었고 결국 크로아티아는 브라질에 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크로아티아의 감독과 선수는 물론 외신들까지 한 목소리로 오심을 주장했고 결국 FIFA는 니시무라 심판을 대기심으로 좌천시키며 비판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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