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 O2O 오프라인 매장 분석서비스 ‘왓츠업’ 출시

입력 2014-07-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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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업체 지니네트웍스가 오프라인 매장 분석서비스 ‘왓츠업(waasup)’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와이파이, 비콘 등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O2O(Online 2 Offlin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왓츠업은 무선 접속장치(AP: Access Point)를 기반으로 고객의 행동을 분석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최적의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대형 쇼핑몰, 일반 소매점 등이다.

지니네트웍스의 왓츠업은 △매장 규모와 업종에 맞는 고객 분석을 통해 매장에 최적화된 프로모션 방안 수립 △대형 쇼핑몰 고객 동선 파악 및 구역별 고객 집중도 분석 △기업 애플리케이션 설치 여부/사용 비율 분석 △보안이 적용 된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시점관리시스템 (POS: Point Of Sales) 정보 연동을 통한 방문자 대비 구매 수 분석 등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경험을 살려 프랜차이즈 기업, 대형 쇼핑몰 등에 시범서비스 진행을 협의 중에 있으며, 추후 학교·병원 등을 대상으로 세분화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대효 지니네트웍스 신사업 팀장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의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한 정확한 의사결정은 필수”라며 “왓츠업을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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