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세월호법, 박 대통령이 추석 전 결단해야”

입력 2014-08-31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 “추석 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늦어질수록 박근혜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실망은 커지고 책임은 무거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새정치연합과 세월호 유가족이 원하고 국민이 바라는 세월호특별법은 대단한 게 아니다”라며 “진실을 밝힐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사회전반 시스템을 고쳐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진실규명이 필요하다”라며 “대단한 요구가 아닌데도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막아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일 9월이 시작되고 정기국회도 개회된다. 여드레 후면 추석”이라며 “정부여당은 새정치연합과 세월호 유가족의 요구를 즉각 수용해서 국민에게 추석 선물을 선사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98,000
    • -2.26%
    • 이더리움
    • 4,593,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3.36%
    • 리플
    • 771
    • -1.66%
    • 솔라나
    • 216,700
    • -3.73%
    • 에이다
    • 696
    • -4%
    • 이오스
    • 1,215
    • +0%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2.97%
    • 체인링크
    • 21,250
    • -3.5%
    • 샌드박스
    • 678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