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 "ICANN 사칭 피싱 메일 주의 당부"

입력 2014-09-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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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서비스'로 개인정보 악용 사고 방지

후이즈는 최근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를 사칭하는 피싱 메일이 출현하고 있어 도메인 등록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6일 당부했다.

해당 피싱 메일은 도메인이 만료됐으니 연장하라는 ICANN 명의의 메일을 발송, 결제 유도는 물론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탈취한다. ICANN의 정책상 모든 도메인의 등록자 정보는 외부에 공개하게 돼 있어 범죄에 악용할 수 있다.

이에 후이즈는 이 같은 피해를 막고자 ‘블라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제 도메인 등록자 정보 대신 후이즈로 노출돼 정보 악용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후이즈 정지훈 도메인사업부장은 “도메인 정보 검색을 통해 쉽게 수집 가능한 도메인 등록자 이메일로 해당 피싱 메일이 발송된 것 같다”며 “도메인 연장과 관련된 메일이 오면 우선 해당 도메인을 등록ㆍ관리하는 업체에 연락해 직접 확인하는 것도 예방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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