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현 화산 분화, 부상자 30여명 심폐정지 상태

입력 2014-09-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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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타케산에서 소방대원과 자위대원들이 28일(현지시간) 부상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일본 나가노현과 기후현 경계에 있는 온타케산의 분화에 따른 화산재 낙하 등으로 30여명이 심폐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나가노현 경찰은 오후 2시까지 등산로와 산 정상 부근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면서 이들이 심폐정지 상태가 된 것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관 등은 남겨진 사람이 있는지 계속 수색하고 있다. 심폐정지는 심장 박동과 호흡이 멈춘 것을 뜻하며 의사가 확인하는 사망 상태와는 다소 다르다.

온타케산은 전날 오전 11시53분께 7년 만에 분화해 연기와 화산재를 대량으로 쏟아냈다.

현재 경찰과 자위대원, 소방대원들이 이날 오전부터 수색,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부상자는 총 37명이다. 나가노현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등산객 45명의 이름과 나이를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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