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메디아나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오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매매거래를 시작한다.
메디아나는 앞서 7월 코스닥시장으로 옮긴 아진엑스텍에 이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두 번째 기업이다.
메디아나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0억원, 매출액은 333억원 수준이다. 길문종 대표(44.4%)를 포함한 7인이 이 회사의 지분 52.8%를 갖고 있다.
메디아나의 공모금액은 91억9600만원, 발행가액은 6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