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조건이나 금융조건이나 무엇을 따져보나 포스코이앤씨죠". - 포스코이앤씨 OS(홍보) 직원 "오티에르는 서울에 준공한 단지가 하나도 없어요. 현대건설이 될 겁니다." - 현대건설 OS 직원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전장. 두 회사는 최고 56층 마천루 단지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의 사업조건을 내걸고 수주전을 하고 있다. 수주에 성공하는 쪽은 서울의 맨해튼으로 바뀔 '여의도 1호' 랜드마크 단지를 심을 수 있게 된다. 승리의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제주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 현장에서 2024 준공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14일 열렸다. 준공 예정 현장 건축물의 사용 승인 완료 후 2개월 이내에 개최되는 준공품평회는 시공 상태 점검을 통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품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지적된 반복적인 하자에 대해서는 재발방지책을 수립한 후 필수 확인 점검사항으로 활용하고, 타 현장으로 알리는 등 기존 실행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달 제주 현장을 기점으로 올
코오롱글로벌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외관을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늘채는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는 의미로, 지난 2000년 진수한 코오롱글로벌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다.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 가치제고와 수주경쟁력 향상의 하나로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 경향을 접목한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개발했다. 하늘채 유니버스는 하늘채의 BI(Brand Identity)가 가지고 있는 조형적인 프레임 언어를 커뮤니티, 문주(단지 출입 게이트), 동출입구, 조경 등에 반영했다. 코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 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Escuela Bilingüe Guillermo Andreve)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드레베 초등학교는 재학생 1400여 명 규모로, 취약계층 비중이 높다. 학생들의 기초학습역량을 향상 시키기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태블릿 기기 45대와 AI 기반의 영어·수학 학습 프로그램을 기증했다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올해도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호반문화재단은 올해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4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이하 ‘H-EA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호반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H-EAA’를 통해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H-EAA는 2017년부터 55명의 청년작가에게 전시, 홍보, 전문가 매칭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ILO(국제노동기구)가 채택한 ‘화물연대가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등 진정에 대한 결사의자유위원회 권고안’에 대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ILO 권고안은 2022년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당사자에게 결사의 자유를 충분히 누리게 할 것과, 형사처벌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설업계는 이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이를 계기로 또 다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건단련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산업계는 물론 취약계층,
현대건설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는 등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있는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쓰레기, 하수 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지하화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집값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쌓여가고 있다. 특히 전체 주택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대형건설사에서도 청약 미달이 속출하면서 미분양에 따른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17일 하나증권이 이달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 착공 및 청약을 진행한 대형건설사 6곳 중 청약 미달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해당 기간 3만9351가구를 분양했으며 이 중 약 4240가구가 미달됐다. 단지별로 보면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651가구) △힐스테
삼성물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이익배당안이 의결됐다. '울프팩'(Wolfpack·늑대무리) 전략을 펴 배당 확대를 요구한 행동주의 펀드연합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은 70%가 넘는 주주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방어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이익 배당안과 관련해 이사회가 올린 안건과 시티오브런던인베스트먼트·안다자산운용·화이트박스어드바이저스 등 5개 행동주의 펀드가 제안한 안건을 표결했다. 주총 결과 삼성물산 이사회가 제안한 보통주 1주당 2550원(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4월 1일부터 가상오피스 플랫폼 'soma'(소마)의 유료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oma는 직방이 2021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기업고객 대상 무료 베타버전을 제공해왔다. 유료로 전환되는 soma 대여비는 사무실 규모에 따라 좌석당 월간 15달러에서 27달러 수준(연간 결제 기준)이며 자세한 가격은 각 입주 희망사와 구체적 협의를 통해 정해진다. soma 측은 △오프라인에서 재택근무로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 △재택근무 중이지만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고민하는 기업
대우건설은 이달 14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부사장 및 대우건설의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보현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협력회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 김 부사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Top 3 재진입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우수협력회사 대상 ESG 컨설팅 및 평가 지원을 도입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자본잠식에 들어가면서 주식거래도 정지됐다. 다만 워크아웃 과정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추가 손실 등을 반영한 영향이고 다른 사업도 문제가 없다는 게 태영건설의 입장이다. 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 이의신청 등을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5626억 원이다. 자산(5조2803억 원)보다 부채(5조8429억 원)가 많아지면서 자본잠식에 들어간 것이다.
동부건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위성 영상을 활용하는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동부건설은 14일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첫 적용 대상 현장은 지난해 동부건설이 수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이다. 위성 영상을 활용하는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 것은 드론 비행이 어려운 부천 대장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결정이다. 국내 건설 현장에서 위성 영상을 활용한 첫 사례다. 동부건설은 이번 솔루션 적용으로 공사 진척도를 모니터링하고,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
SGC이테크건설은 경남 창원시 경화동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브라운스톤 더리브(가칭)’을 짓는 사업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 28개 동, 총 1415가구 규모의 재개발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SGC이테크건설과 이수건설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수주 규모는 약 3200억 원이다. SGC이테크건설(지분 45%) 계약 규모는 약 1400억 원이다. 2025년 6월에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신축 예정지는 창원 진해구의 주거 중심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시에 3년 연속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지속가능경영지표 중 하나다. 전세계 2만30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2년 10월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찾았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드러내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윤 대표는 전날 여의도 한양아파트를 둘러본 뒤 임직원들에게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란 목표 하에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내 집이란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올해 해외시장 확대에 방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윤 대표가 국내 재건축 사업장을 찾은 것은 여의도 한양아파트를
대우건설은 이달 10일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BK)와 쿠웨이트 상업은행(CBK), 부르간 은행을 통해 2억5000만 달러(약 3300억 원)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다.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이용희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 전무는 “쿠웨이트는 오랜 기간동안 대우건설 금융 포트폴리오의 초석이었다”며 “글로벌 건설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중동지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BK는
SK에코플랜트는 이달 13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SK tes)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rance Ng) SK테스 CEO,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안세령 주미 한국대사관 경제공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삼성물산은 14일 타워피엠씨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 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처음으로 해당 서비스를 적용했다. 타워피엠씨는 2002년 창립
KT그룹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케이디리빙이 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실시하는 주거서비스 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제도는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입주 후 2년간 단지 내 편의시설, 주거공간, 주거서비스 프로그램 등 현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케이디리빙은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의 입주민의 화합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입주 고객의 연령, 성별 등 특성을 분석한 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LH는 연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개관한다. LH는 지난해 즉각적인 층간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정책(뉴⁚홈)부터 바닥두께 기준을 상향(21→25cm)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공공주택에 현재 법적 성능(4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3등급 설계기준을 전면 적용하는 등 층간소음 저감 기술 기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 층간소음 1등급 저감 기술은 구조형식, 슬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14일부터 코스피 시장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기업개선계획 의결은 실사 과정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방안 등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면서 한 달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우발채무로 분류한 PF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중 손실로 귀결될수 있다고 예상되는 채무를 주채무로 분류하고 PF 공사 관련 자산 중 회수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하는 부분도 손상 처리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나눔과 실천의 약속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운동 △각종 재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맞춤형 공헌활동 등을 위해 마련됐다. LH는 그간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1억 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자립준비청년의 장기적인 주거 자립을 위해 1000명 이상의 주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안전보건 관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강화’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위험성평가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캠페인 활동은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실천 △중흥그룹 재해통계를 활용한 재해사례 반영 △위험성평가 전파활동과 안전대책 이행 확인 강화 △돌관 작업에 대한 수시평가 시행 등으로 진행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상시적 변동이 있는 건설현장의 특성에
포스코이앤씨가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산업재·금융·소비재·에너지·원자재·IT 등 9개 산업분야에서 분야별
동부건설은 12일 서울시의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영업정지처분 취소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도록 결정했다. 법원은 서울시의 행정처분으로 동부건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히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처분의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테스(TES)가 이달 11일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본사에서 일본 대표 리스 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스 앤 리싱(이하 SMFL)과 SMFL의 렌탈 전문 자회사 SMFLR과 함께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테렌스 응(Terence Ng) 테스 CEO, 마사키 타치바나(Masaki Tachibana) CEO, 히로츠구 하라다(Hirotsugu Harada) SMFLR CEO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SMFL은 도쿄
올해 건설업계는 미분양에 따른 사업 위험이 본격화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리스크로 차입금이 늘어난 가운데, 분양시장 불확실성으로 미분양 미해소가 장기화 할 경우 현금 흐름 악화 등 전반적인 차입금 부담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의 '주요 건설업체 2023년 잠정실적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대상 16개 건설사들은 매출 등 외형은 성장한 반면, 원가 부담에 따른 수익성 하락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설사들의 합산 매출액은 2022년 대비 13
HL디앤아이한라(HL D&I 한라)는 ‘2022 HL D&I Halla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이하 LACP) 주최 ‘2022/23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대상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다. 우수작품에 대해 각각 대상(Platinum)과 금상(Gold), 은상(Silver), 동상(Bronze) 등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