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환경이나 사료, 수의학 등의 발전으로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이 늘고 있다. 반려견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환에 따른 질병을 얻게 된다. 특히, 10세 이상의 노령견에게는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간종양, 만성심부전, 백내장, 녹내장 등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난다. 노령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만성질환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용이하고 수술을 해도 예후가 매우 좋은 편이지만, 반려동물은 아픈 것을 숨기거나 통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해 늦게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 중에서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
2024-05-0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