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與, 공무원연금 개혁안 ‘속도전’… 28일 당론법안 발의

입력 2014-10-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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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공무원연금 개혁, 연내 마무리”

청와대와 여당이 공무원연금 개혁의 연내 처리를 목표로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28일 ‘하후상박’의 방침을 적용한 공무원연금 개혁법안을 김무성 대표의 대표발의로 소속 의원들 158명 전원이 서명한 가운데 국회에 제출했다.

김 대표는 개정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 한 명 한 명의 동의를 확인해 법안을 당론으로 제출한 것은 처음이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다음 선거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그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다행스럽게 우리당 의원 158명 전원이 공동발의하고 서명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개혁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부담이 증가하고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는게 더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는 금년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도 제대로 개혁하지 못하고 또 미룬다면 앞으로 공무원연금으로 인한 부채가 484조원이나 발생해 국민 1인당 945만원에 해당하는 빚을 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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