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팜스코, 3Q 누적 영업익 259억…전년比 600% 성장

입력 2014-11-18 08:34 수정 2014-11-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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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11-18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공시돋보기]팜스코가 올해 3분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팜스코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259억3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51억1500만 원으로 14.5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08억9300만 원으로 401.5%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95억2500만 원으로 작년 3분기에 비해 203.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150억원으로 16.05%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90.7% 감소했다.

팜스코가 올해 3분기까지 수익성이 호전된 까닭은 사료부문이 판매량 증가에 인한 것이다.

사료부문은 신제품의 출시로 인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사료부문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3414억2200만 원, 영업이익이 226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팜스코는 축산물의 중간재인 양계용, 양돈용, 낙농용, 비육용 등의 일반사료에서부터 애완견용 등의 특수사료에 이르기까지 전 축종 사료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팜스코 관계자는 “신제품을 출시한 후 활발한 가치 활동을 통해 전체 사료량 증량의 효과까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열농장으로 매출이 증가됐다는 것도 팜스코의 수익성 향상의 발판이 됐다. 계열부문 매출액은 758억2600만 원, 영업이익은 53억7900만 원을 달성했다.

팜스코는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종돈 및 모돈농장의 리뉴얼 진행으로 수직계열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모돈교체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계열농장의 가동률이 높아지면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팜스코는 2015년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9배이며 높은 EPS 성장률로 음식료업 평균 대비 크게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수직계열화를 위한 1단계 투자가 마무리되는 내년 이후 배당 등 주주가치환원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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