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어제/12월19일]디킨스 ‘크리스마스캐럴’ 출간…박근혜ㆍ이명박ㆍ노무현 대통령 당선

입력 2014-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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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안 역사

▲제 35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이 2014년 12월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스포츠조선 제공)

<2013년> 국방부,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의혹과 관련 심리전단장 등 11명 기소키로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제18대 대통령 당선

<2008년> 대법원, 위장 귀순 이중간첩으로 몰려 1969년 사형집행된 이수근에 대해 형 집행 39년만에 ‘위장 간첩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무죄판결

<2007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제17대 대통령 당선

<2002년> 노무현 민주당 후보, 제16대 대통령 당선

<1994년> 4개 지역 민영TV 방송국 가허가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김대중 후보, 정치 은퇴 선언

<1990년> 청룡영화상 17년만에 부활

<1987년> 세종과학기지 기공식, 남극 킹조지섬에서 열림

<1981년> 수출 실적 200억달러 돌파

<1980년> 국방부, 일반 예비군 훈련 연령을 33세로 하향 조정

<1980년> 국무회의, 중앙정보부를 국가안전기획부로 개칭하는 중앙정보부법 의결

<1968년> 대학입시 예비고사 첫 실시

<1966년> 아시아개발은행(ADB) 개점

<1960년> 제3대 지방의회 의원 선거 실시

<1932년> 일제시대 독립투사 윤봉길,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형무소에서 총살형으로 순국

◇ 나라 밖 역사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장이 2013년 12월 19일 워싱턴에 은퇴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경기 부양을 위해 매월 850억 달러 상당의 채권을 매입했던 것을 2014년부터 750억 달러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화/뉴시스)

<2013년> 미국 중앙은행(Fed), 월 850억달러인 채권 매입규모를 2014년부터 750억 달러로 줄이겠다고 발표

<1998년> 미국 하원, 클린턴 대통령 성추문 관련 탄핵 결의한 통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하원 본회의의 탄핵표결은 1866년 앤드류 존슨 대통령 이후 130년만에 처음이었다

<1984년> 영국과 중국, 홍콩반환협정 조인

▲에디슨 축음기

<1946년> 베트남에서 반 프랑스 해방투쟁 벌어져 인도차이나전 발발

<1925년> 이탈리아, 독신자에게 세금 부과

<1877년> 에디슨, 납관식 축음기 고안

<1848년> 영국 요크셔의 황량한 벌판과 버려진 집을 배경으로 한 소설‘폭풍의 언덕’을 쓴 영국 소설가 에밀리 브론테 사망

▲'크리스마크 캐롤' 초판본에 실린 삽화
<1943년> 영국 소설가 찰스 존 허펌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 출간. 해마다 발표한 5편의 ‘크리스마스 이야기’의 첫번째 작품이다. 인정이라곤 손톱끝만치도 없는 수전노 에베니저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동업자 말리의 유령을 만나 자기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본뒤 죄를 뉘우치고 새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 빈곤계층의 인구를 복지예산 축소로써 억제해야 한다는 인구통계학자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의 주장에 대해 먹고 살 걱정이 없는 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짓이라고 힐란하기도 한다.‘올리버 트위스트’‘위대한 유산’, ‘데이비드 코퍼필드’‘두 도시 이야기’도 그의 작품이다.

어린 디킨스는 채무관계로 부친이 수감돼 가세가 기울면서 12살 때 런던의 한 구두약 공장의 열악한 환경에서 견습공으로 하루 10시간 일해야 했다. 중산층에서 노동자로 전락하며 체감한, 어린 시절 좌절감은 자서전적인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에 담겨있다. 이 때문인지 그의 작품에선 가난한 자에 대한 따뜻한 동정심이 배여있다. 또한 영국 사회의 폐단과 부조리를 실제 일어난 일을 전하듯 실감나게 묘사했다.

디킨스는 인기에 힘입어 돈을 많이 벌었지만 가정적으로는 별로 행복하지 못했다. 또 거듭된 과로로 ‘에드윈 드루드의 비밀’을 완성하지 못하고, 1870년 6월 9일 58세의 나이로 숨졌다. 당시 신문과 잡지들은 며철 동안 그의 일대기로 지면을 도배하다시피 했다고 한다.

<1741년> 텐마크 태생의 러시아 탐험가 비투스 요나센 베링 사망. 러시아의 표트르 1세의 명을 받아 아시아와 아메리카 두 대륙 사이의 해협을 탐험했다. 현재 베링해, 베링해협, 베링섬은 모두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후 캄차카 반도와 알래스카 등을 탐험했고, 베링섬에서 괴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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