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기술·초격차 상품]삼성, 반도체·가전 이어 IoT까지 ‘초일류’ 실현

입력 2015-01-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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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일류를 넘어 초격차를 실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그룹이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삼성은 기술, 제품, 서비스, 조직 등 기업활동의 모든 분야에 초격차 전략을 추진 중이다.

초격차 전략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삼성의 계열사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20나노 8Gb(기가비트) GDDR5 그래픽 D램 양산에 돌입하는 등 20나노 그래픽 D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래픽 D램은 노트북이나 콘솔게임기, 그래픽카드 등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다. 20나노 8Gb GDDR5 그래픽 D램은 초당 풀HD급 DVD 12장분의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초고해상도(UHD) 콘텐츠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8Gb보다 큰 초고용량 D램을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20나노 4Gb·6Gb D램도 선보여 전체 D램에서 20나노 비중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핀펫’ 공정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TV 시장의 1등 리더십을 재확인시킬 ‘SUHD TV’도 삼성 초격자 전략의 결정판이다. ‘압도적인(Spectacular)’, ‘스마트(Smart)’, ‘세련된(Stylish)’, ‘최고의(Superb)’ 등 수식어를 내포한 SUHD TV는 기기, 소프트웨어(SW)와 최적화된 콘텐츠까지 하나로 융합된 ‘새로운 종’의 TV다.

삼성전자는 SUHD TV에 독자적인 나노 소재를 적용한 패널과 한층 지능적인 ‘SUHD 리마스터링’ 화질엔진을 적용해 기존 디스플레이가 가진 색 표현력, 밝기, 명암비, 세밀함의 한계를 극복했다.

삼성전자 초격차 전략의 종착지는 ‘사물인터넷(IoT)’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삼성 제품을 IoT로 연결할 계획이다. 올해 1억 달러(약 1100억원)를 IoT 개발자에 지원하는 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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