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샤 한국지엠 사장, “완벽한 제품 품질 위해 같이 갑시다”…협력사 파트너십 강조

입력 2015-08-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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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정례화 이후 다섯 차례 2차 협력업체 방문

세르지오 호샤<사진> 한국지엠 사장이 24일 인천, 경기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한일금속공업과 에이엔피 크리비즈를 방문해 고충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호샤 사장은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단위 부품 하나 하나의 완벽한 품질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지엠이 그 동안 국내외 시장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의 뛰어난 품질 경쟁력 때문”이라며 협력업체의 파트너십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호샤 사장은 “더 넥스트 스파크 등 하반기 신차들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1차는 물론, 2차 중소 협력업체들과 지속적인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엿다.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등 경소형 차량에 장착되는 가솔린 엔진의 부품을 공급하는 한일금속공업의 박광순 사장은 “2차 협력사에 대한 한국지엠의 깊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최고 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공급해 쉐보레 신제품들의 성공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국지엠은 현재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2차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3000여 업체에 이른다.

호샤 사장은 지난해 2월부터 구매부문 등 관련 부문 임직원들과 함께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의 2차 협력사들을 방문,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지엠 임원진의 정례적인 방문 등 2차 협력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은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11년에 ‘한국지엠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했다.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을 비롯,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인도, 미국, 아세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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