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집단구타에 계란세례까지...온몸 불사한 연기투혼

입력 2015-11-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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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엘리야가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을 위해 연기 투혼을 불태웠다.

최근 방송된 '돌아온 황금복'에서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활약으로 극적 긴장감을 최대치로 이끌어내고 있는 이엘리야(백예령 역)가 시청자도 깜짝 놀랄만한 온몸 열연을 펼쳤다.

지난 111회 방송에서는 구치소에서 밥을 먹던 예령(이엘리야 분)이 재소자들에게 시비를 걸어 집단구타를 당했다. 특히, 엎어진 음식을 다 뒤집어 쓴 채 분을 삭히지 못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는 백예령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112회에서도 역시 이엘리야의 수난은 멈추지 않았다. 구치소를 나온 그녀는 회사로 복귀하려 했지만 경비 직원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다. 여기에 직원들과 청소직원 아주머니들까지 가세해 그녀에게 계란을 던져 보는 이들까지 애잔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엘리야는 과감한 온몸 열연으로 드라마 전개를 더욱 생동감있게 펼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그녀는 쉽지 않은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되려 걱정하는 스태프를 안심시키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엘리야, 여배우인데도 연기가 정말 과감하다!”, “백예령 수난 볼 때마다 안타까워”, “드디어 석방된 백예령, 이제 다시 시작인가?”, “이엘리야 같은 당찬 악녀도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이엘리야는 회사에 이어 문혁(정은우 분)의 집까지 찾아가 당당하게 식구들과의 아침 식사자리에 함께 하려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구치소에 나온 그녀가 어떻게 재기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돌아온 황금복’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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