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내년 中 드라마 수출 정상화 기대 커…‘매수’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12-23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3일 iMBC에 대해 “2016년 중국의 드라마 사전심의 이슈 해소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00원을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콘텐츠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에 그친 141억원이 예상된다”며 “중국의 드라마 사전심의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있었던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하지만 ‘드라마 사전제작’ 활성화에 힙입어 내년 1분기 콘텐츠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한 51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드라마를 사전제작하고 국내와 중국에서 동시 방영하는 ‘사전제작’은 중국 내 드라마 판매가격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드라마 사전심의에 따른 기저효과로 내년 연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165.0% 증가한 47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콘텐츠 사용료만 통제된다면 더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약 600개 살포…서울·경기서 발견"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달아오른 우주개발 경쟁, 희비 엇갈린 G2…중국,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눈앞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49,000
    • +0.34%
    • 이더리움
    • 5,342,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1.41%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2,500
    • -0.34%
    • 에이다
    • 634
    • +1.12%
    • 이오스
    • 1,142
    • +0.79%
    • 트론
    • 159
    • +1.92%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1.16%
    • 체인링크
    • 25,740
    • -0.31%
    • 샌드박스
    • 629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