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은행주 강세에 반등…독일DAX30 1.55%↑

입력 2016-02-1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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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1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회복한 가운데 은행주의 강세가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87% 상승한 315.19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71% 오른 5672.30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1.59% 뛴 4061.2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1.55% 오른 9017.2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중국발 악재 등 미국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해 발언하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옐런 의장은 “중국의 경제와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이 시장의 동요와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미 경제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면 금리인상 속도는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최근 매도세에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은행주가 반등하면서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도이체방크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사 채권 매입 소식에 10% 가까이 상승했다. 유니크레디트는 11.91%, 코메르츠방크는 7.94% 급등했다. UBS그룹은 5.3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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