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예매율 1위 ‘엑스맨: 아포칼립스’, 4DX 관람 포인트는?

입력 2016-05-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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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스틸컷. (뉴시스)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스틸컷. (뉴시스)

25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로 올라선 ‘엑스맨: 아포칼립스’ 4DX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영화 제목이 등장하기 전부터 4DX 효과를 만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레일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듯한 연출을 선보인 오프닝에서 레일의 속도와 방향에 따라 4DX 모션 체어도 함께 속도를 높이고, 방향을 바꿔 관객을 화면 속으로 빨려들게 한다.

또 이번 영화에는 프로페서 X, 미스틱, 비스트 등 시리즈 중심 인물과 함께 퀵실버,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 등 개성 강한 젊은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엑스맨의 적 아포칼립스와 포 호스맨 역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그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 장면 역시 4DX 효과가 동원돼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스톰이 등장할 때는 바람과 진동 효과를 맛볼 수 있고, 아크엔젤의 날갯짓은 모션체어의 움직임으로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특히 퀵실버가 등장하는 슬로우 모션과 리얼타임 모션 장면에서는 4DX 의자도 덩달아 빠르게, 혹은 느리게 움직인다. 퀵실버가 빠르게 이동하는 부분에서는 페이스 에어샷으로 빠른 속도감이 피부로 와 닿는 반면, 주변이 정지됐을 때는 바람효과가 등장하지 않아 느릿느릿한 주변 사물의 움직임을 직접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4DX효과는 빛을 발한다.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는 아포칼립스가 포 호스맨과 함께 세계를 파괴하는 장면에서는 모든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4DX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아포칼립스와 엑스맨 군단 간 전쟁의 압도적인 스케일은 4DX 의자의 흔들림과 진동 효과로 인해 증폭된다.

한편 23일 영화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53.6%의 예매율로 ‘곡성’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6만6459명이 ‘엑스맨’을 보기 위해 표를 예매해 예매 매출액만 6억6397만6900원에 달한다. 관객수 450만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휩쓸었던 ‘곡성’은 예매율 18.5%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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