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6월 24일

입력 2016-06-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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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23일 서울 공덕동 서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16시간 검찰조사를 받고 24일 귀가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브랜드호텔을 통해 선거공보·방송광고대행업체 B, S사로부터 허위 계약서 작성 등의 방식으로 총 2억382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23일 서울 공덕동 서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16시간 검찰조사를 받고 24일 귀가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브랜드호텔을 통해 선거공보·방송광고대행업체 B, S사로부터 허위 계약서 작성 등의 방식으로 총 2억382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 종료… 여론조사 “잔류 52% vs 탈퇴 48%”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영국의 국민투표가 23일 오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4일 오전6시)에 종료됐습니다. 이날 투표 마감 직후 나온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잔류’ 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유고브 조사에서는 잔류가 52%, 탈퇴가 48%로 나왔습니다. 최종 투표 결과는 런던 시간으로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3시)에 나올 전망입니다.


◆ 검찰, '리베이트 의혹' 김수민 의원 16시간 조사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수민 의원이 어제 오전 검찰에 출석하고 16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습니다. 24일 오전 2시 30분께 청사를 나선 김 의원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은 선거공보를 제작한 인쇄업체비컴과 TV광고를 대행한 세미콜론 등으로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벤처기업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2억3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유차 비율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친환경차는 제주

우리나라에서 경유차 등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환경차 비율은 제주도가 1위였습니다.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자체별 등록차량 중 경유차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49.4%를 기록한 전남이었고, 가장 낮은 지자체는 서울이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등 친환경차 등록비율은 제주도가 1.5%로 가장 높았습니다.


◆ 독일 남서부 도시 극장서 인질극… 범인 사살

독일 남서부 헤센주에 있는 피에른하임 지역 복합영화관에서 23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총기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이 남성은 이날 오후 총기로 무장한 채 극장에 들어가 현장에 있던 시민들을 인질로 붙잡고 3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하기 전에 현장에서 총탄이 발사됐다고 전했습니다. 페터 보이트 헤센주정부 내무장관은 "인질 모두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 '폭스바겐 수사' 인증 담당 이사 오늘 구속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 이래 처음으로 폭스바겐 측 관계자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배출가스 시험성적을 조작해 인증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담당 이사 A(52)씨를 오늘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폭스바겐 측이 차량 수입에 필요한 배출가스 및 소음 시험성적서 40여건과 연비 시험성적서 90여건을 조작·제출해 인증서를 발급받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유럽증시 브렉시트 무산 기대감에 급등… 영국 1.23% 상승

유럽 주요 증시가 영국의 EU 잔류 기대감이 높아지며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23% 오른 6,338.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85% 상승한 10,257.0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96% 뛴 4,465.90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2.00% 급등해 3,037.86를 기록했습니다.


◆ 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뉴욕증시 상승… 다우 1.29% 상승

뉴욕증시가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된 데 따라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0.24포인트(1.29%) 상승한 18,011.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87포인트(1.34%) 오른 2,113.32에, 나스닥 지수는 76.72포인트(1.59%) 높은 4,910.0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오늘날씨, 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 흐리고 비

금요일인 2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전망입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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