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中 TCL 회장과 오찬 회동

입력 2016-07-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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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중국 최대 가전업체 TCL그룹 리둥셩(李東升)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권 부회장과 리둥셩 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TCL 관계자들은 6일 삼성 서초사옥을 방문, 오찬 회동을 갖고 양산 간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 부회장은 약 2시간에 걸친 면담 후 직접 리 회장 일행을 배웅했다.

TCL그룹은 디스플레이 업체 CSOT(차이나스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TV 출하량 규모는 중국 내 1위, 세계 3위로 연간 매출액은 18조 원에 달한다. CSOT는 최근 중국 선전에 세계 최대 규모의 11세대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양산 시점은 2018년경이다.

업계는 양사가 LCD 패널 관련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중화권 업체 등을 대상으로 LCD 패널을 생산하는 7세대 1라인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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