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상반기 고객 수익률, 코스피 상승률보다 10배 높아

입력 2016-07-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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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자사 PB에게 자문 받은 고객들의 2016년 상반기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0.46%보다 10배 높은 4.34%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상반기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점검해 본 결과, 신한금융투자PB 792명이 자문하는 고객 6만9015명의 6개월 평균 수익률은 4.34%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0.46%보다 10배 가량 높고, 코스닥(-1.06%) 대비 월등한 수익률이다. 특히, 고액자산가들을 자문하는 PWM센터의 평균 수익률은 6.29%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보다 14배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가 고객 수익률 높이기에 매진한 결과는 고객자산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에만 금융상품 잔고가 8.8조 증가해 64.9조를 기록했고, 고객 총자산도 106.9조를 보이며 연초에 비해 9.8조 늘어났다.

고객자산 증가세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도입한 2012년부터 살펴보면 더욱 뚜렷하다. 지난 4년간 금융상품 잔고는 16.8조에서 64.9조까지 4배 가량 증가했으며, 고객 총자산은 40.5조에서 약 66.4조가 늘어난 106.9조로 2.6배 가까이 성장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금융모토를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또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해 시의 적절한 상품전략, 투자전망 등 투자의 바로미터를 제공하며, 고객 수익률 높이기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석훈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PB들은 4.34%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했다”며, “4.34%는 금융상품을 포함한 자산관리 수익률이며, 저금리 저성장의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낸 수익이라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이어 “하반기에도 PB들의 전문성 강화와 우수 상품 공급으로, 고객 수익률 높이기에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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