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호주 와인 ‘리미티드 셀러 릴리즈’ 3종 출시

입력 2016-07-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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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와인 내한 프로젝트 ‘슈퍼스타4’의 두 번째 시리즈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호주 와인 유통사 아콜레이드의 아시아 디렉터 그랜트 바이니가 호주 '리미티드 셀러 릴리즈(LCR)'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호주 와인 유통사 아콜레이드의 아시아 디렉터 그랜트 바이니가 호주 '리미티드 셀러 릴리즈(LCR)'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세계 와인의 내한 프로젝트 ‘슈퍼스타4’의 두 번째 시리즈로 호주 와인 ‘리미티드 셀러 릴리즈(Limited Cellar Release, 이하 LCR)’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와인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28일부터 전국 141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름에 ‘Limited(한정판)’가 붙은 만큼 호주 하디 와이너리 중에서도 엄선된 고급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을 국내에 공수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는 와인의 명품으로 손꼽히는 ‘피노누아’를 1만 원대에 선보인다. 피노누아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이 원산지인 정통 최고급 적포도주를 만드는 포도 품종으로, 기후에 매우 예민하고 수확량도 적기 때문에 프리미엄 와인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

최근 호주, 미국, 칠레 등 신대륙도 우수한 품질의 피노누아 생산지로 각광 받으며 본고장인 프랑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호주의 야라 밸리, 미국의 오레곤 주 등에서는 또 다른 스타일의 프리미엄 피노누아가 생산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주에서도 프리미엄 와인 지역으로 유명한 야라 밸리는 서늘한 기후가 특징으로 피노누아 생산지로 유명하다. 홈플러스는 이번 슈퍼스타4 프로젝트를 위해 호주 야라 밸리의 LCR 피노누아 생산량(약 4000병) 전량을 국내로 들여온다.

호주 최대 와인 유통사인 아콜레이드 아시아 디렉터 그랜트 바이니는 “한국은 아시아 중에서도 와인 소비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으로, 호주 와인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홈플러스는 지난해에 호주 와인 수입 물량의 25%를 유통할 정도로 호주 와인 대중화 견인에 큰 역할을 해 시장 투자 차원에서 저렴하게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피노누아 외에도 맥라렌 베일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쉬라즈’ 와인과 라임스톤 코스트의 ‘샤도네이’도 출시해 선보인다. LCR 출시를 기념해 쉬라즈와 샤도네이 구입시 리델 글라스가 포함된 4000세트 한정판 패키지도 마련했다. LCR 와인 3종 가격은 각 1만8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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